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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복지공단, 31호 '허그기업' 인증식 개최

입력 : 2017-09-18 03:00:00 수정 : 2017-09-17 1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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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구본민 이사장(오른쪽 4번째)이 대구 달서구 ㈜우창케미칼에서 열린 제31호 ‘일터나눔 허그(HUG)기업’ 인증식에 참석해 이 회사 임직원 등과 함께 인증마크를 제막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구본민)은 최근 대구 달서구에 있는 ㈜우창케미칼에서 공단 구본민 이사장, 전국취업위원연합회 김정건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호 ‘일터나눔 허그(HUG)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31번째 허그기업 인증을 받은 ㈜우창케미칼(대표 장병철)은 2015년 공단 대구경북지부와 법무보호대상자 고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까지 15명의 대상자를 고용했다. 본인 사업장은 물론 다른 사업장에의 연계 취업을 통해 6명의 대상자를 더 고용하기도 했다. 이처럼 법무보호대상자의 취업 및 자립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법무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 이사장은 “보호대상자들이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평생 지니고 있어야 할 굴레가 아닌 극복하고 떨쳐낼 수 있는 과정으로 여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믿음과 사랑의 격려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 시작한 ‘일터나눔 허그기업 인증’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기피 현상을 불식시키는 것이 목표다. ‘1기업 1인 보호대상자 고용’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기업체의 사기 진작을 위해 허그기업 대표의 출입국 시 각종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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