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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부부가 대세" 박지윤♥최동석·이지애♥김정근·오상진♥김소영

입력 : 2017-09-14 23:00:00 수정 : 2017-09-14 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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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나운서 부부들의 활약이 거세다.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는 물론 이지애와 김정근 부부, 김소영과 오상진까지 많은 주목을 받는 것.
대표적인 아나운서 부부 박지윤(왼쪽)과 최동석(오른쪽).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우선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서로 연애상담 해주다가 눈 맞은 사연 등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004년 입사 동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초, 공개 열애를 선언하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박지윤은 결혼 후 프리랜서를 선언,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단란한 모습을 공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박지윤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남편의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남편 최동석의 취미는 박지윤”, "남편이 유일하게 고집을 부리는 면이 있다. 그건 바로 저를 향한 사랑"이라고 자랑했다.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이지애(왼쪽)과 김정근(오른쪽) 아나운서의 모습. 사진=SBS '동상이몽2'

이지애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계의 '훈남 훈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득녀, 딸 김서아와 함께 오붓한 세 식구 가족으로 생활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동상이몽2'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8년차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많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상진(왼쪽)과 김소영(오른쪽) 부부의 웨딩 화보. 사진=엘르 제공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는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 시즌2'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신혼부부로 이들이 선보일 풋풋하고 리얼한 신혼일기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이야기가 4주간 전파를 탄 뒤 10월부터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신혼일기가 시작된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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