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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박2일' 촬영 취소…결방은 미정

입력 : 2017-09-14 13:57:28 수정 : 2017-09-14 13: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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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대표 일요예능프로그램 ‘1박2일’ 촬영이 취소됐다.

'1박2일' 관계자는 14일 OSEN에 "파업으로 인해 이번주 녹화가 취소됐다"라며 "하지만 결방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라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새노조)는 14일 “‘1박2일’이 파업의 여파로 15∼16일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며 “‘1박2일’ 제작이 파행을 빚은 것은 2012년 3월부터 6월까지 계속된 95일간의 파업 이후 5년만”이라고 밝혔다.

새노조에 따르면 ‘1박2일’은 2주 간격으로 녹화가 진행되는데, 이번 파업이 시작된 후 첫 녹화일부터 촬영이 취소됐다.

지난주에는 촬영이 완료된 녹화 분량을 부장급 간부들이 편집하면서 방송됐다.

이에 대해 ‘1박2일’ 측은 “녹화가 취소된 것은 맞지만 결방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고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1박2일’은 ‘해피선데이’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녹화 취소 및 결방 여부에 대해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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