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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이 위험해" 닷새간 교통사고 3번!…마마무·여자친구·다이아

입력 : 2017-09-14 10:47:25 수정 : 2017-09-14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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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걸그룹의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걸그룹 여자친구는 지난 9일, 다이아는 10일, 마마무는 13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세 그룹 멤버들 모두 경미한 부상에 그쳤다. 
사진=한윤종 기자

여자친구는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관해 여자친구 측은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라며 "가장 먼저 피해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사고 여파로 여자친구는 예정된 일정을 일단 취소, 병원서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으며 현재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사진=한윤종 기자

다이아는 10일 팬사인회 장소로 이동 도중 서울 한남대교 인근서 운전자인 매니저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다이아 멤버들은 일정 취소 없이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고양시 사인회로 이동 중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예정 시간보다 늦어진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사진=한윤종 기자

마마무도 스케줄 이동 중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예정된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어 팬카페를 통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건강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RBW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마마무 멤버들의 몸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남겼다.

마마무의 경우 교통사고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지방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던 것. 

모두 소속사 운전자인 매니저의 과실이 큰 접촉 사고였던 만큼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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