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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성매매·스폰서 루머…통장 공개하고 싶었다”

입력 : 2017-09-14 10:18:21 수정 : 2017-09-14 10: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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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성매매, 스폰서 루머와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집순아 놀자' 특집으로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이영자가 "여배우들에게는 스캔들이 따르지 않냐"라고 묻자 남보라는 과거 성매매, 스폰서 루머에 휩싸였던 사실을 언급했다.

남보라는 "여배우로서 정말 충격적인 루머가 있었다. 성매매 리스트에 저도 있었다"며 "너무 충격을 받았다. '내가 잘못 살았나'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폰서 루머도 있었다. 진짜 제 통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입을 닫고 있으니까 사람들이 믿더라. 그래서 소송을 했다. 증거물이 확보된 분은 서른 몇 명 정도였다"고 말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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