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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선물 전하며 잔잔한 감동 선사한 에브라

입력 : 2017-09-14 09:53:01 수정 : 2017-09-14 09: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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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음식을 전하는 축구선수 에브라. 출처=인스타그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타로 거듭나고 있는 축구스타 에브라가 노숙자에게 선행을 베푸는 장면을 공개해 누리꾼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리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이하 올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에브라는 프랑스 마르세유 거리를 돌아다니며 노숙자들에게 먹을거리, 일상용품 등을 전달했다. 그는 선물을 전달하며 손을 붙잡거나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에브라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영상과 함께 “월요일 아침.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슬펐던 점 하나는 3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12명이 넘는 노숙자와 만났다는 사실이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당신은 누구를 도왔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불평을 터트렸는가? 나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행복한 월요일”이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 영상의 댓글은 이미 5000개가 넘었다. 누리꾼들은 에브라의 선행에 “천사 같은 마음을 지닌 에브라”, “축복이 함께하길”, “위대한 사나이” 등의 반응을 남기며 에브라를 찬양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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