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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꿈의 21연승, 82년만에 MLB 타이기록 작성

입력 : 2017-09-14 07:27:44 수정 : 2017-09-14 17: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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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팬들이 21승 무패를 기원하는 팻말을 들고 응원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답이라도 하듯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를 5-3으로 깨고 21연승을 신고했다.   

마침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1연승 고지를 밟으며 82년만에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아메리칸 리그에선 신기록.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클린블랜드는 5-3으로 승리, 지난 8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전(13-6승)이후 21경기째 무패를 기록했다.

21연승은 2002년 오클랜드의 20연승을 넘어서는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이자 1935년 시카고 컵스가 기록한 ML 최다인 21연승과 타이기록이다.

이날 클리블랜드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는 5⅔이닝 동안 3점을 내 줬지만 수비실책으로 1자책만 떠 안은채 승리 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15일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최다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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