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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열정”… 평창 홍보영상 출연한 文대통령

입력 : 2017-09-12 21:07:50 수정 : 2017-09-12 22: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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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대표 선수 등 출연 영상
올림픽 개막 150일 앞두고 공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이 대회 개막 150일을 앞두고 공개된 홍보영상에 직접 참여해 열기 조성에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문 대통령과 ‘피겨 여왕' 김연아 등이 등장하는 홍보영상 ‘2018 평창을 당신에게’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도입부에 나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그림을 배경으로 “여러분이 꿈꾸는 평창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영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영상은 문 대통령의 질문에 다른 홍보대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연아가 “아름다운 점프”라고 답한 것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이정원씨가 “함께 만드는 응원”으로, 개그맨 정찬우는 “국민 모두 각자가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대학생 금다인씨는 “제가 주인공이에요”라고 답했고,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승환은 “모두가 빛나는 시간”이라며 평창올림픽에 의미를 부여했다. 문 대통령은 영상 후반부 다시 한번 등장해 “하나 된 열정”과 “하나 된 대한민국”을 외쳤다.

조직위 정인규 홍보부장은 “국민 모두의 열정이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얼마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응원을 유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홍보영상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극장광고에서도 볼 수 있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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