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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김창수' 이원태 감독 "시나리오, 조진웅 생각하고 썼다"

입력 : 2017-09-12 14:05:33 수정 : 2017-09-12 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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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대장 김창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조진웅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원태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대장 김창수'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 쓸 때 조진웅을 생각하고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진웅이라는 배우를 정말 좋아했다. 김창수라는 인물과 비슷한 면이 있다. 물러서지 않고 직진할 수 있는 우직함이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배우 조진웅은) 섬세함과 따뜻함도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실존 인물과 외모도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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