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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의사와 불륜설 부인하던 여배우 결국

입력 : 2017-09-12 13:26:31 수정 : 2017-09-12 13: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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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의사와 5년간의 불륜설에 휩싸였던 일본 배우 사이토 유키(50)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유키와 불륜 관계를 의심받던 50대 의사 A씨는 11일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불륜설을 인정했다. 

앞서 유키와 A씨는 부인이 있는 의사와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면서 불륜설에 휘말렸다. 유키는 기자회견을 열어 "계단에서 몸의 균형을 잃어 같이 있던 의사가 넘어지지 않게 붙잡아 주느라 잠깐 몇초 동안 손을 잡았을 뿐 불륜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A씨가 공식적으로 불륜 사실을 시인하자, 유키는 "이번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유키는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있을 페널티를 모두 각오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A씨와) 관계를 끝냈다. 상대방의 가족에게 사과할 자격이 없지만 그래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이번 건에 대해 몹시 괴로워하고 있다"며 과도한 취재를 삼가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유키의 불륜설은 이번 건뿐만이 아니다. 유키는 과거 가수인 고(故) 오자키 유타카, 배우 가와사키 마요 등과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면서 '남자 밝히는 여배우' 오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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