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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의 삶·평화 비전 보여줄 랜드마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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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9-08 21:26:08 수정 : 2017-09-08 2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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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천지선학원’ 건립 기공식 / 김영우 국방위원장 등 4000명 참석 / 평화활동 전시관·문화시설 활용 / 한학자 총재 “섭리역사 보여줄 것”
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열린 ‘천지선학원 건립 기공식’에서 한학자 총재(가운데)와 유경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김성기 가평군수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하나님의 꿈과 희망을 보여줄 수 있고,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찾아와 하늘의 섭리역사를 생생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회장 유경석, 이하 가정연합) 창시자 한학자 총재는 8일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세워질 ‘천지선학원’의 의미를 이같이 강조했다.

가정연합은 이날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등 국내외 귀빈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지선학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천지선학원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활동을 전시하는 공간 및 복합문화시설로, 동서양의 미가 함축된 고전적인 건축물로 조성된다.
한학자 총재

한 총재는 기공식에서 “이제 천지선학원이 건립됨으로 말미암아 하늘 앞에 효정의 심정으로 감사와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그날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우리는 기필코 이루어드리겠다. 바로 오늘이 하늘의 꿈, 인류 한 가족, 지상천국을 창건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축도를 했다.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축사에서 “북한 6차 핵실험 등 국내외적인 위기 가운데 대한민국과 주변 국가들의 움직임을 꿰뚫어보는 밝은 눈이 필요한데,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해온 ‘위하여 사는 삶’ 속에서 그 답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준비해 온 양위분의 평화비전과 실천이 우리 시대에 밝은 빛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기 가평군수

김성기 가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냉전시대 종식과 평화세계 건설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참사랑의 삶과 평화비전을 선양하는 천지선학원 기공식을 6만4000여 가평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면서 “오늘 첫삽을 뜨는 천지선학원은 이 지역 관광산업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천지선학원 조감도

천지선학원은 3만7000여평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2층 규모의 박물관 형태로 2020년 완공 목표로 건립된다.

가평=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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