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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최고의 상대역" 발언…故 유채영 "도와줘서 고마워"

입력 : 2017-09-08 15:12:17 수정 : 2017-09-08 15: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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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채영(사진)이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배우 최성국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YTN 캡처

최성국이 故 유채영을 언급해 새삼 화제가 된 가운데 유채영이 과거 방송서 최성국에 고마움을 전해 주목받고 있다.

최성국은 8일 영화 '구세주:리턴즈' 관련해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故 유채영을 언급하며 "그녀는 내 최고의 상대였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과 2007년 영화 '색즉시공 시즌2'에 함께 상대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과거 유채영은 2013년 2월 MBC FM4U '윤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에 출연해 자신의 오버 연기에 대한 부담을 얘기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채영은 "가끔은 오버(과장하는) 연기가 부담스럽다"며 "모니터를 잘 안하는 편인데 한 번은 TV 속 내 모습이 영화 '스크림'에 나오는 유령 마스크같아 깜짝 놀랐다"

이어 그는 '색즉시공' 촬영 당시를 설명하며 "당시에 거의 대본 없이 애드립으로 촬영했는데, 최성국 씨의 도움이 컸다"며 상대역 최성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이듬해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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