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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무법자' 신종령 또 폭행으로 경찰서행…누리꾼 "폭행으로 인지도 쌓네"

입력 : 2017-09-07 18:00:47 수정 : 2017-09-07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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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개그맨 신종령(사진)이 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신종령 인스타그램


개그맨 신종령이 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신종령(35)이 지난 5일 새벽 2시쯤 서울 상수동 소재 한 술집에서 40대 임모 씨를 폭행한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앞서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서교동 소재 한 클럽에서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저지르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지만 불과 4일 만에 또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다.

누리꾼들은 신종령에 대해 "나쁜 X이 저 나쁜 X 아니에요 라고 하냐?", "계속 그렇게 살아주세요. 인생 화끈하게 사네요", "이틀 전 TV 나와서 눈물 흘리며 사과 하더니 천성은 바뀌지 않나보네요", "안 좋은 일로 구설수에 올라 있으면 자중하지. 혼자 술마시러 갔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손 함부로 쓰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음", "와 폭행으로 인지도 쌓네" 등의 댓글을 남겨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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