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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 연예인 포기하고 학업 선택한 이유? "연예인할 얼굴 아냐"

입력 : 2017-09-07 09:58:48 수정 : 2017-09-07 10: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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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사진)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얘기를 하고 있다. 사진=tvN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가 연예인이 되지 않고 학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금나나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얘기했다.

경북대 의대 재학 당시 200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1위인 진(眞)에 오른 그는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은 나한테 맞지 않는 옷이었다"며 "연예인이 되려면 끼가 필요한데 내겐 그런 게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외모가 연예인을 할 얼굴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미스코리아에 나가지 않았다면 '공부도 잘하는데 얼굴도 예쁘장하네' 정도의 평을 들었을 것이다"라며 자신에 대한 냉정하고 현실적인 평가를 내렸다.

금나나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와 MIT에 동시에 합격하고 콜럼비아 대학교 영양학 석사, 하버드 대학교 영양학·질병 역학 박사를 취득한 얘기를 하며 자신의 학업 인생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전임교수로 임명돼 영구귀국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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