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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3개월째 수입차 1위…판매 1위 모델은 BMW520d

입력 : 2017-09-06 13:38:52 수정 : 2017-09-06 13: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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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가 전체 판매량 1위를 지켰지만,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순위에서는 BMW520d가 벤츠 E클래스를 밀어내고 왕좌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등록한 수입차는 모두 1만7천547대로 7월보다 0.5% 줄었다. 다만 작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10.1%% 많았다.

윤대성 협회 부회장은 "8월 수입차 시장은 휴가철인 계절적 요인과 일부 브랜드 물량 부족 등으로 전월보다 다소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벤츠가 5천267대를 팔아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BMW(4천105대), 도요타(1천120대), 렉서스(1천201대), 미니(826대), 포드(792대), 랜드로버(743대), 크라이슬러(630대), 볼보(602대), 혼다(541대)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d(921대)가 차지했고, 렉서스 ES300h(733대)와 벤츠 E220d 4MATIC(690대)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 나눠보면 디젤차가 8천559대(48.8%)로 가장 많이 팔렸다. 가솔린차와 하이브리드의 비중은 각각 39%(6천835대), 12.3%(2천152대)였다.

국가별로는 독일 등 유럽 브랜드 비중이 69.9로 여전히 선두였지만, 일본의 점유율도 21.1%까지 높아졌다. 미국 브랜드는 수입차 10대 중 1대꼴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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