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출국했다. 3~4일 일정으로, 이번 주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의 이번 유럽 출장은 현지 시장 여건, 판매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유럽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5% 많은 차를 팔았다. 중국(-46.7%), 미국(-8.6%)에서 판매가 급감한 것과 대조적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국내시장에서 선보인 소형 유틸리티차(SUV) '코나'와 '스토닉'을 순차적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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