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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여학교 기숙사서 화재 발생…7명 사망

입력 : 2017-09-02 16:31:52 수정 : 2017-09-02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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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한 여학생 기숙사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프레드 마티앙이 케냐 교육부 장관이 기숙사 화재로 7명이 사망한 수도 나이로비의 모이 여자고등학교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KTN 방송 화면 캡처
프레드 마티앙이 케냐 교육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나이로비의 키베라 지역에 있는 모이 여자고등학교에서 불이 났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위독하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로 기숙사 한 동 전체가 무너졌다며 학교가 2주간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은 이 날 오전 2시께 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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