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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김생민 10억 모은 비결 공개…얼마만에?

입력 : 2017-08-31 10:23:45 수정 : 2017-08-31 1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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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생민(맨 위 사진)이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10억원을 모은 사연을 얘기하고 있다. 사진=KBS2 캡처


방송인 김생민은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 출연해 근검 절약 하며 모은 재산을 공개했다.

이날 MC 박미선이 "김생민이 개미처럼 일해서 10억원을 모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생민은 "자랑스럽진 않다"며 "하루 하루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답해 연예계생활 21년만에 10억원을 모은 데 대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김생민과 비슷한 시기에 방송국에 입사해서 쭉 지켜봤는데 김생민은 신인 때 밥만 싸서 다니면서 반찬은 식당에서 해결했다"고 폭로해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 3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절약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얘기했다.

김현민 인턴기자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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