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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승리 비결은 셀프베팅? "강한 자신감"

입력 : 2017-08-27 15:26:09 수정 : 2017-08-27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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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로이드 메이웨더 인스타그램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대결과 결과에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메이웨더의 셀프베팅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웨더는 25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를 예상하며 "내가 (맥그리거를) 꺾는다에 큰 금액을 걸겠다. 지금껏 내가 걸었던 모든 베팅액 가운데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웨더는 "나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 누구도 날 이길 수 없다. 난 역사상 최고의 복서"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반면 맥그리거는 "확실히 내가 이긴다. 하지만 나에게 배팅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오로지 경기만 생각하지 않았다. 도박은 안 할 계획"이라고 했다.

실제 메이웨더는 500만 달러(한화 56억3000만원)를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웨더는 이번 승리로 대전료 이외에도 베팅으로 125만 달러(한화 14억원)를 추가로 손에 넣었다.

메이웨더가 이번 대전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대전료 2억 달러(약 2264억원), 우승상금 2000만 달러(약 225억 4000만원)다. 

여기에 중계 방송 재생당 과금으로 책정되는 PPV(페이퍼뷰)와 베팅 배당금까지 계산하면 수익은 더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누리 인턴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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