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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상대 100억대 소송전

입력 : 2017-08-23 01:22:50 수정 : 2017-08-23 0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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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구단이 최근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네이마르(25·브라질)를 상대로 100억원대 소송전에 나섰다.

FC바로셀로나는 22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네이마르가 보너스와 관련한 계약을 위반해 스페인축구협회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2016년 FC바르셀로나와 5년 재계약을 했으나 1년 만에 PSG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이에 FC바르셀로나는 재계약 보너스로 지급한 850만유로(약 113억원)에 이자 10%를 더해 상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PSG는 지난 3일 네이마르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PSG는 이를 위해 네이마르의 원구단인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2억2200만 유로(약 297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네이마르는 이적 후 두 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유태영 기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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