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오페라하우스의 외관(왼쪽)과 새롭게 단장한 야외 무대의 모습. 구로구 제공 |
구는 신도림오페라하우스를 활용도 높은 공연장으로 만들기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했다. 우선 무대를 5m 위로 끌어올려 관객들의 시야를 넓히고, 콘크리트 좌석을 편안한 1인 의자 460개로 바꿨다. 무대를 높이면서 생긴 하부 공간에는 100석 규모의 실내 소극장을 새롭게 만들었다.
구는 신도림오페라하우스 재개장을 계기로 신도림역 일대가 ‘문화1번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