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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泰 ‘글로벌 IT시장’ 공략 머리 맞댄다

입력 : 2017-08-22 22:59:22 수정 : 2017-08-22 2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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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매칭 세미나 열어 / 양국시장 교차 진출 지원 등 협력 한국과 태국의 ‘IT융합기술 스타트업’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2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의 스타트업 교류협력을 위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 부처장을 비롯해 태국 IT융합기술 스타트업 3개사, 태국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도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석했다.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는 태국 정부의 디지털산업을 진흥하는 공기업으로 올해부터 5년간 52조원을 투자해 태국 동부경제회랑개발계획(EEC)의 스마트시티 조성 등 IT산업을 총괄 진흥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행사 참가 태국 스타트업 3개사는 드라이브메이트, 낙, 캐쉬그로우로 태국의 500개 IT융합기술 스타트업이 참가해 진행된 토너먼트 방식의 우수 스타트업 선발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0개사 중 3개사이다.

경기도와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는 이날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을 서로 연결해 양국 시장에 교차 진줄할 수 있도록 도운 뒤, 현지에서 성공을 거둔 업체를 중심으로 아세안을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대한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 테크노파크, 스타트업캠퍼스 및 아세안비즈니스센터(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참석해 태국 스타트업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lovek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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