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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입찰담합 통신업체 2곳 고발·과징금

입력 : 2017-08-22 21:00:31 수정 : 2017-08-22 2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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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전화설비 입찰과정에서 담합한 통신업체 두 곳이 검찰에 고발조치 됐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한수원 구매 입찰에서 입찰가격 등을 서로 합의한 한성아이넷과 넥스텔에 과징금 58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한수원이 시행한 4건의 전화설비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사를 미리 정하고 입찰가를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는 특정 형제가 지분을 보유한 계열회사 관계인 점을 악용해 담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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