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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MBC 퇴사하며 받은 감사패 ‘눈길’

입력 : 2017-08-22 15:42:22 수정 : 2017-08-22 15: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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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속 아나운서들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최근 회사를 퇴사한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MBC 아나운서 동료로부터 받은 감사패(사진)를 찍어 게재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감사패에는 "아나운서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늘 진정성 있는 위로를 건네던 따뜻하고 편안한 당신의 목소리가 많이 그리울 것"이라며 "MBC 아나운서로 아름답게 기여함에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갈 걸음걸음에 기쁨과 사랑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난 10일 퇴사를 결정한 김 아나운서는 사화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가는 길에 보니 회사가 새삼스레 참 컸다”며 “이제는 기억하기 싫은 일들보다 이곳에 있는 좋은 사람들을 영원히 기억해야지.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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