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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佛 대통령, 24살 연상 부인과 러브 스토리 '절절'

입력 : 2017-08-22 15:11:32 수정 : 2017-08-22 17: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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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위 오른쪽 사진)은 24세 연상의 부인을 두고 있다. 아내 브리지트 트로뉴(위 왼쪽 사진)는 1953년생으로 그의 고교 시절 스승이었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화면 캡처

연상연하 부부인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 6회에서는 패널들은 대통령과 영부인의 로맨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24세 연상 부인의 결혼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993년 고교 재학 시절 스승이었던 41세 브리지트 트로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트로뉴는 당시 3자녀를 둔 유부녀였다. 심지어 트로뉴의 둘째딸은 마크롱과 같은반 친구였다고 한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붐은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붐은 "마크롱은 연극부 선생님이었던 트로뉴를 보기 위해 연극부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롱은 트로뉴와 가까워질 핑계를 찾았다"며 "마크롱은 자신이 쓴 연극 대본을 봐 달라고 트로뉴애 부탁했고, 두 사람은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마크롱과 트로뉴가 선생과 제자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를 알게 된 마크롱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다. 이에 마크롱은 강제 전학을 당한다. 당시 마크롱은 트로뉴에게 "꼭 다시 돌아와 선생님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둘의 관계는 지속됐고, 2007년 결혼했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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