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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대구서 바로간다"… 10월 말부터 부정기 노선 운항

입력 : 2017-08-23 03:00:00 수정 : 2017-08-22 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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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9일부터 매일 대구와 방콕을 오가는 부정기 항공 노선(189석 규모)이 신설된다. 세계적 관광지이자 대구의 관광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방콕은 내년에 정기 직항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어서 한층 가까워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22일 권영진 시장이 이끄는 해외관광시장개척단(이하 개척단)이 17일부터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를 잇따라 방문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개척단은 오는 11월 13일부터는 베트남 호찌민에서도 '매력적인 도시 대구' 알리기에 나선다.

개척단은 대만에서는 ‘B2B 트래블 마트’를 열어 100건 이상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신신여행사’는 10월에 대구 2박 3일 일정 관광상품을 판매하기로 했고, 대구시 관광과는 하반기에 수학여행 2팀(80여 명)을 유치했다. 권 시장은 “연말까지 대만 관광객 5만 명을 추가로 유치해 지난해 8만3000명을 훨씬 웃도는 10만 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며 “중국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으로 대구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관광객 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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