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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비키니 대신 속옷만 입고 수영장에?

입력 : 2017-08-22 09:57:42 수정 : 2017-08-22 2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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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는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섬세하고 흡인력 강한 연기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서예지가 스페인 유학 당시 속옷만 입고 수영장에 들어갔던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서예지는 지난 3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청순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매력을 뽐내며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예지는 “열정적인 스페인어에 호기심을 느껴 3년반 동안 유학을 갔다"며 유학 중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서예지는 “함께 살던 할머니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했는데, 난 비키니가 없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내 속옷 서랍을 열더니 ‘이것도 비키니고 이것도 비키니네’라더라”고 했다.

이어 “위아래 색깔이 달라서 누가 봐도 비키니 아닌 속옷이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수영장에 아무도 없다’고 했고 무척 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 속옷 차림으로 수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예지는 “그런데 10분 뒤에 스페인 남자애들이 우르르 왔다. 그때 할머니가 ‘얘 좀 봐 속옷만 입고 왔어’라며 놀리며 웃었다”며 이후 비키니에 거부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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