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맥주와 함께 ‘굿바이 섬머’

강원 평창에 있는 휘닉스 평창이 늦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휘닉스 블루 페스티벌’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한다.

‘2017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크래프트 맥주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차지한 수제맥주 전문업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가 엄선한 수제맥주 십여종과 푸드트럭의 다채로운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락 밴드와 버스킹 공연, 디제잉 파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드레스 코드는 휘닉스 평창을 상징하는 블루다. 시원하고 쿨한 블루 컬러의 의상과 액세서리로 드레스업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강원도 로컬푸드와 특산품을 판매하는 강원곳간을 비롯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캘리그라피, 캔들과 디퓨저 등을 직접 만들고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블루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객실 1박과 수제 맥주 2잔,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레고 놀이터 ‘브릭 플레이 그라운드’ 입장권 2매로 구성된 블루 패키지는 7만6000원부터 11만6000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복잡한 성수기를 피해 늦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9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를 30% 이상 할인해준다. 패키지는 휘닉스 평창 객실 1박과 케이블카 및 워터파크 입장권 등으로 구성된다.

이귀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