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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택시운전사' 이을 주인공은?…올해 '쌍천만' 터질까

입력 : 2017-08-21 15:05:10 수정 : 2017-08-22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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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첫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뒤를 이을 두번째 1000만 영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18~20일 주말 저녁 3일간 94만9908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035만5208명으로 늘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택시운전사’가 1000만관객을 끌어 모으면서 앞으로 개봉될 영화도 뒤를 이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궁합`(왼쪽)과 `신과 함께`의 포스터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은 배우 캐스팅 소식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졌다.

이 영화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1편은 오는 12월, 2편은 2018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는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가, 저승 삼차사와 49일 동안 7번의 저승 재판을 받는 자홍 역은 차태현이 연기했다.

마동석은 이승에 와 있는 성주신으로, 원귀가 되어 차사들이 이승에 개입하는 계기가 되는 수홍에는 김동욱, 수홍의 군대 후임병 원일병 역에 도경수(엑소 디오)가 출연해 촬영 기간 동안 빛나는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홍창표 감독)도 화제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은 영화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사극 영화다.

송화옹주 역은 심은경,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은 이승기가 맡았다.

지난 2015년 겨울 크랭크 업한 '궁합'은 이승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지만 제작사 측의 사정으로 아직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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