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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전 합참의장…'순진 형님' 별칭 얻은 일화‘화제’

입력 : 2017-08-21 14:14:56 수정 : 2017-08-21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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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전 합참의장. 사진=연합뉴스


이순진 전 합참의장이 '순진 형님'이라는 별칭과 함께 다시금 화제에 오르고 있다.

20일 전역한 이 전 합참의장은 병사들에게 손편지를 직접 써줄 정도로 장병 사랑이 각별한 군인이었다.

그는 장병들 사이에서 '미담 제조기'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과거 2사단장 시절에는 새벽에 제설작업에 투입된 병사들을 위해 차를 끓여 직접 나눠주며 '순진 형님'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이 전 합참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선물받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군 생활 40여년 간 45번을 이사하면서 해외여행도 못간 이 의장에게 그간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깜짝' 선물이다.

문 대통령은 이 전 합참의장의 퇴임을 기념해 딸이 거주하는 캐나다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특별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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