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文대통령 지지율 78%… 취임 100일 시점 역대 2위

입력 : 2017-08-18 19:08:56 수정 : 2017-08-18 21:22:4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갤럽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15% / 민주당 47%… 지난주보다 3%P↓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78%로 지난주와 같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역대 대통령 취임 100일 시점의 지지율을 비교했을 때 문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6, 17일 전국 성인 1006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8%로 변화가 없었다. 부정 평가는 15%로 한 주 전보다 1%포인트 올랐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취임 100일 시점의 직무수행 긍정률을 비교하면 문 대통령(17일)의 지지율은 김영삼 전 대통령(83%·1993년 6월) 다음으로 높았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 62%(1998년 6월), 노태우 전 대통령 57%(1988년 6월), 박근혜 전 대통령 53%(2013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 40%(2003년 5월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 21%(2008년 6월)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7%로,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자유한국당은 11%, 바른정당은 7%의 지지율을 얻어 두 당 모두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5%)과 국민의당(4%)의 지지율도 지난주와 같았다.

이우중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