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장례식장 이용 모습. |
'차에 탄 채로 조문한다'는 개념을 도입한 그룹은 차량 전용 입구에 테블릿PC로 이름을 기록하고 부의금 내는 절차를 만들었다.
또 카메라를 통해 조문자의 얼굴을 상주를 비롯한 장내 참석자들이 스크린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입구에 차를 세우고 테블릿PC로 이름을 기재한다. |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를 통해 내부 스크린에 얼굴이 비친다. |
장례식장 내부모습. |
차에서 내리지 않고 조문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업체는 설명한다. |
반면 일부에서는 성의 없는 행동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이에 기업은 “사람들의 참석을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며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도움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노리모노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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