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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봉변' 태연, 과거 공연 중 납치당할 뻔 하기도

입력 : 2017-08-18 09:32:51 수정 : 2017-08-18 0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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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과거 소녀시대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한 한 남성에게 끌려가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태연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 몰려든 인파에 둘러싸여 신체접촉 등의 피해를 입은 사건과 함께 과거 공연 도중 괴한에게 납치될 뻔한 사건도 재조명받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 17일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공항에 몰려든 인파에 둘러싸여 신체 접촉 등의 봉변을 당했다.

이후 태연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발 우리 다치지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어요"라며 "그 누구보다 사랑 많고 정 많고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우리팬들이니까 오늘일은 해프닝으로 생각할게요"라고 말해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1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소녀시대 공연 도중 태연이 무대에 난입한 한 남성에게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당시 MC였던 개그맨 오정태가 남성을 붙잡아 제지했고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은 그제서야 남성을 끌어내 행사장에서 쫓아냈다.

소녀시대 써니는 2014년 MBC '별바라기'에 출연해 해당 사건에 대해 얘기하며 "그때는 너무 놀라 몸이 잘 안 움직였다"며 "놀라 멍해지고 심장이 되게 빨리 뛰었던 기어간 난다"고 말해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뉴스팀 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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