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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 더위 가지 마! 가지 마…"

입력 : 2017-08-17 15:21:46 수정 : 2017-08-17 15: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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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가 판매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여름 시즌 트렌드를 분석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이디야커피는 일찌감치 시즌 신메뉴를 출시하며 여름 시장 공략을 위해 채비를 서둘렀다. 커피, 논 커피(Non-Coffee), 디저트 등 각 메뉴군 중 어떤 메뉴가 올 여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커피 메뉴군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량이 단연 1위였다. 특히 올해에는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로 일찍부터 판매량이 급증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디야커피의 4월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전월 대비 52% 증가한 수치로 급격한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여름 시즌인 4~7월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는 수치를 보여 올해의 무더위를 입증했다. 같은 기간 아메리카노 판매 비중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 기울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우유가 첨가된 라떼류에 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판매 비중이 높다”며 “올해에는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연일 3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져 지난해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과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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