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가 15일 개봉 2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천만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사진=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
영화 '택시운전사'가 15일 개봉 2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천만 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902만3874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과 같은 속도다. '택시운전사' 역시 상승세를 몰아 이번 주말 안에 관객 천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택시운전사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행금지 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에서 온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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