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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타카코의 남편이 자살한 이유…불륜관계 때문에?

입력 : 2017-08-16 09:55:42 수정 : 2017-08-16 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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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의 3년 전 죽은 남편 텐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불륜설에 휩싸였다. 사진= 우에하라 타카고 트위터


일본 걸그룹 스피드(SPEED) 출신 배우 우에하라 타카코의 3년 전 죽은 남편 텐의 유서가 공개되면서 불륜설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텐의 유서와 함께 우에하라 타카코의 불륜 관계를 폭로했다.

텐의 친동생은 우에하라 타카코가 불륜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에 격분해 형의 유서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텐의 유서에는 “타카코 고마워. 그리고 안녕.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어서 미안해. 행복한 만큼 미래가 두려워. 용서해줘. 내 몫까지 행복해야 해”라며 “분명 아베 츠요시와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을 거야. 다음엔 배신하면 안돼. 술도 좀 줄여. 거짓말도 하면 안돼. 분명 날 원망하겠지?”라고 적었다.

이어 텐은 “언젠간 용서해주길. 여러가지로 부담 되겠지만, 앞날을 생각하면 나로선 이게 최선이야. 멋대로라고 원망 말고. 언젠가 다 잊힐 거야 톤톤(아베 츠요시의 애칭)과 행복하길. 차 문은 열지 말고 곧장 경찰에 신고해”라고 덧붙였다.

텐의 동생은 “죽을 때까지 불륜을 말하지 않을 참이었지만 형의 3주기가 다 되도록 우리 가족만 여전히 아프다”며 “어머니는 아직도 밤마다 잠들지 못한다. 더 이상 우리만 참으라는 법은 없다”고 밝혔다.

텐의 동생은 유서 내용을 근거로 당시 우에하라 타카코가 일본 배우 아베 츠요시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텐은 힙합그룹 ET-KING 멤버로 활동하다 우에하라와 만나 결혼했으며 2014년 9월 차량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뉴스팀 hm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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