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14 14:27:47 수정 : 2017-08-14 14: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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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을 놓고 일본과 맞붙게 됐다.
이 운명의 한일전은 마치 거짓말처럼 광복절에 맞춰 치러진다.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더욱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은 조별리그 C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통과했다.
레바논, 뉴질랜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8강직행 티켓을 놓치고 3위가 되어 D조 2위를 차지한 일본과 결전을 펼치게 됐다.
한편, 이 경기는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에서 중계 방송한다.
경기 시작 시간은 8월15일 새벽 0시 30분이다.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대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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