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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짜리 내 딸과 40대 학원장이 성관계…성폭행인가요 합의인가요“

입력 : 2017-08-11 11:28:20 수정 : 2017-08-11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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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짜리 딸을 둔 한 어머니가 한 역사 앞에서 ”자신의 딸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1인 시위를 벌여 그 진위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인 시위를 벌이는 한 여성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보면 자신을 중학교 3학년 딸을 둔 어머니라고 밝힌 한 여성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가 피켓에 쓴 내용은 이렇다.

이 여성은 “중3… 내 딸 내가 지켜주지 못한 못난 엄마입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2016년 10월 9일, 중3 딸아이와 40대 후반의 학원 원장, 학원 내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며 "딸이 원장을 성폭행으로 신고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학원장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학생이 원해서 성관계를 해 주었다고 말했다”며 “학원장은 법적으로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고 사과도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3 학원생과 학원장의 성관계, 성폭행인가요? 합의 하에 성관계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글을 맺었다.

뉴스팀 bigego49@segye.com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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