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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쑥해진 강남, 유이 질문에 '발끈'...김구라는 ‘미소’

입력 : 2017-08-10 11:22:28 수정 : 2017-08-10 1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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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유이와 결별 발표 이후 '라디오스타'에 모습을 드러냈다. 헤어진 연인 유이를 언급하는 MC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음으로 받아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강남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강남이 MC규현의 공석을 메운 이 날은 결별 기사가 뜬 다음날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그녀의 이름을 피할 수 없었다.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보이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에게 대뜸 "유이 씨가 닮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또 "연애하더니 한국말도 많이 늘었더라"며 유이를 연상시켰고, 윤종신도 "말 느는 데 연애만 한 것이 없다"며 거들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계속되는 짓궂은 장난에 강남은 "나 집에 갈래"라며 벌떡 일어나 웃음을 유발했다.

또 김구라는 "일부러 밝은 척하지 마라"며 일침을 놨고 윤종신까지 "화장실에서 울고 올래?"라고 물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다른 MC들도 강남에게 "살을 많이 뺀 것 같다"고 하자 강남은 "드라마 때문에 15kg을 뺐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바로 "근데 분위기가 왜 이렇게 우울하지"라고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팬들은 "예능 완벽 적응했네요. 보면서 불편하기보다는 대단해 보였습니다. 멋져요 강남" "그만큼 친근해서 한 말 같던데 힘내요 강남" "강남 살 빼니 정말 잘생겼어요 성격도 그렇게 좋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셜팀 soci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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