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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아차도에서 해병이 北 목함지뢰 발견· 軍 조사 중

입력 : 2017-07-28 10:54:58 수정 : 2017-07-28 23: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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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아차도에서 북한군의 목함지뢰가 발견됐다. 지난 2015년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 때도 이 지뢰가  쓰였다. 연합뉴스TV 캡처
인천 강화군 아차도에서 북한군의 목함지뢰가 발견돼 우리 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8일 군 관계자는 "어제 낮 12시쯤 강화군 아차도에서 해병 모 부대의 유실 지뢰 탐색작전 중 목함지뢰가 발견됐다"며 "목함지뢰는 뇌관과 폭약이 든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고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에서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장마로 북한에서 목함지뢰가 떠내려왔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목함지뢰를 발견할 경우 무단 접촉 등을 하지 말고 가까운 경찰서나 군 부대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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