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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못이겨' 120kg까지 불어난 머라이어 캐리…무릎도 못 펴고 노래도 안 돼

입력 : 2017-07-28 08:49:25 수정 : 2017-07-29 1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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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포토샵을 이용해 뚱보로 만든 듯한 모습으로 공연 중인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당시 무대에 등장했다. 체중이 120kg이나 돼 춤도, 노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2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 5번의 '그래미상' 수상, 5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발적 가창력 등으로 '팝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47)가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체중이 불어나 무대에서 춤은 물론이고 노래도 전만 못해 충격을 던졌다.

미국의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26일(현지시간) "머라이어 캐리가 식탐을 억제하지 못해 몸무게가 약 120kg까지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뇨와 고혈압 등 건강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때 가마에 탄 채 등장하고 있는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120kg에 달하는 거구의 캐리를 떠받치고 있는 남성 댄서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레이더 온라인은 "머라이어 캐리가 늘어난 체중 때문에 무릎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며 한번에 몇 걸음 걷기도 힘들다"라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할 공연 동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나돌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 때 캐리는 거구의 몸을 이끌고 힘들게 노래를 불렀다. 

공연 초반 머라이어 캐리가 탄 가마는 근육질의 남성 댄서들이 사력(?)을 다해 들고 나와야 했다.

원피스 수영복을 연상시킨 차림을 한 캐리는 뒤뚱거리며 무대 좌우를 걸어다녔지만 백댄서들과 안무를 맞추지 못했다.

춤은 물론이고 노래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우리가 알던 '팝의 여왕'이 맞는지 의심이 들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 및 동영상 출처=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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