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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프로배구 공식명칭 ‘도드람 V리그’로 결정

입력 : 2017-07-24 16:15:45 수정 : 2017-07-24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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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왼쪽)와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이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2017~2108 프로배구의 공식명칭이 ‘도드람 V리그’로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도드람양돈농협은 2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었다. 도드람은 2017∼2018시즌부터 3년간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 연간 후원금액은 약 30억원 규모로 프로배구 공식 명칭도 ‘도드람 V-리그’로 바뀐다.

도드람은 종돈, 사료 생산, 양돈 컨설팅, 도축, 유통, 금융지원, 외식사업까지 원 스톱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 양돈협동조합으로 식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스포츠마케팅 파트너로 프로배구를 선택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프로배구의 발전을 위해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유소년 배구 발전과 한국 배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태 KOVO 총재는 “도드람양돈농협과의 타이틀스폰서 계약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 V리그를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프로배구가 국민 스포츠로 도약할 큰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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