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5번째 명예이장 위촉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김 회장은 지난 15일 강원 원주시 문막읍 문막체육공원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으로부터 궁촌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5일간 전국 농촌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농심(農心)투어’를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문막체육공원에서 궁촌2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뒤 원창묵 원주시장(왼쪽), 김석기 궁촌2리 이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김 회장의 명예이장 위촉은 경북 포항시 상옥2리, 전남 곡성 두계마을, 전북 부안 우덕마을, 충남 서산 애정2리에 이어 다섯번째다. 김 회장은 이날 위촉식 후 궁촌2리에 곡물탈피기를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다. 김 회장은 “궁촌2리의 명예이장으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