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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판매 개시…디젤 1800만원부터

입력 : 2017-07-13 10:45:16 수정 : 2017-07-13 1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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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소형 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정성으로 무장했다”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대략적인 임시 가격만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스토닉의 트림별 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 트렌디 207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시판 중인 디젤 SUV 중 가장 경제적인 가격이다.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 단일 트림으로 구성.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7.0km/l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토닉은 경쟁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와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어드밴스 에어백,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 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또 첨단 주행 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과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7인치 T맵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아차는 경쟁모델인 티볼리와 연비, 경제성, 운동성능의 우월함을 강조. ‘가성비’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 스토닉은 전장 4,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17인치 타이어), 축거 2580mm이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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