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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고 엉덩이' 미녀…"사람들 손가락질에 힘들기도"

입력 : 2017-07-09 13:00:08 수정 : 2017-07-09 1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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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여성의 사연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열린 ‘아름다운 엉덩이 선발대회’의 우승자 가오 첸(19)을 소개했다.

지난달 24일 지역 쇼핑몰에서 열린 대회에는 5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서 키 170㎝, 몸무게 60㎏인 가오첸이 내로라하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했다.
평소 지역 피트니스 클럽에서 파트타임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가오 첸은 최근 생계를 위해 일상을 공개해 팬이 생기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할 때가 아니면 헐렁한 옷만 입는다는 가오 첸은 “사람들이 내 엉덩이를 보며 손가락질해 타이츠를 입고 거리에 나갈 수 없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원래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는 그녀는 친구들이 권유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자신을 운동 마니아라고 소개한 가오 첸은 “이번 대회를 위해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렸다”며 “몸매를 만들기 위해 하루 6시간 동안 운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운동은 내가 사랑하는 일”라고 덧붙였다.

또 가족들 반응에 대해서는 “가족이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는 내가 이번 대회에 등록한 뒤 내게 많은 격려를 했고 가족들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녀는 “내 엉덩이는 자연 그대로이며 이식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며 “내게 아름다운 엉덩이는 굴곡이 뚜렷하고 탱탱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뉴스팀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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