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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道 양방향 곳곳 혼잡…"오후 6~8시 해소될 듯"

입력 : 2017-07-08 14:35:05 수정 : 2017-07-08 14: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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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8일 나들이 행렬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이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45.9㎞ 구간이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6.2㎞ 구간이 서행 중이다. 부산 방향으로는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3.1㎞ 구간과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3.0㎞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으로 북충주나들목~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분기점 6.7㎞,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으로는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14.5㎞ 구간이 각각 꽉 막혀있다.

오후 2시 기준 부산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서울까지 소요시간(승용차 요금소 기준)은 4시간8분으로 예상된다. 울산→서울 4시간21분, 목포→서울 4시간38분, 광주→서울 3시간5분, 대구→서울 3시간17분, 강릉→서울 2시간58분, 대전→서울 1시간51분 걸리겠다.

오전 11시께 차량 흐름이 더뎌진 상행선(서울 방향)은 오후 5~6시께 최고조에 이르다가 오후 8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하행선(지방 방향)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18분, 서울→울산 4시간26분, 서울→목포 3시간43분, 서울→광주 3시간1분, 서울→대구 3시간26분, 서울→강릉 2시간27분, 서울→대전 1시간32분이 각각 소요되겠다.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도로가 막히는 하행선은 오후 6~7시를 기해 지·정체가 풀리겠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44만대로 예상된다.

이는 평소 토요일 수준인 440만대보다 약 1% 많은 수치다. 오후 1시20분 기준 186만대가 이용했다.

동서울·남양주·서서울·군자 등 6개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가 되겠다. 현재 16만대가 들어오고 19만대가 빠져나갔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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