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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엘리자베스아덴의 뮤즈로… 브랜드 스토리텔러 발탁

입력 : 2017-07-05 17:27:02 수정 : 2017-07-05 17: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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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엘리자베스아덴의 '브랜드 수석 스토리텔러'가 됐다.

5일 엘리자베스아덴 측에 따르면 위더스푼은 앞으로 광고 캠페인과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위더스푼은 영화 '금발이 너무해'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여배우. 영화 '앙코르'로 2006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 할리우드 대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배우뿐만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활동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현재 콘텐츠 제작사 '헬로 선샤인'과 패션 브랜드 '드레이퍼 제임스'의 창립자 겸 오너로 활동하고 있다.

엘리자베스아덴 측은 리즈 위더스푼을 브랜드 스토리텔러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그녀가 다양한 매력을가진 배우임은 물론,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이뤄낸 '여성 사업가'라는 점에 주목했다.

엘리자베스아덴의 창업 역사를 되짚어볼 때, 현재 리즈 위더스푼의 행보와 20세기초 최초의 여성 사업가로서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엘리자베스 아덴의 삶이 맞닿아 있다는 것. 

엘리자베스아덴 측은 "리즈 위더스푼과 엘리자베스아덴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일치해 다각도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프레지던트 주에 옹(JuE Wong)은 "리즈는 우리 브랜드를 대표해 전세계 우리의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완벽한 인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위더스푼은 "엘리자베스아덴이 가진 풍부한 헤리티지와 여성들을 지지해 온 역사에 깊이 감명받았고 엘리자베스아덴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발탁 소감을 전해왔다.

그녀는 향후 엘리자베스아덴의 디지털, 인-스토어,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 타입의 글로벌 멀티미디어 캠페인에 나설 예정. 국내에서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매거진 및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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