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광주·전남 본격 장마 시작···7월4일까지 장맛비

입력 : 2017-06-29 10:03:15 수정 : 2017-06-29 10:03: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낮부터 비가 오겠다.

오는 30일 밤까지 전남 남해안 20~60㎜,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은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장마전선이 약화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간 장맛비는 7월 2~4일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지만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당분간 불쾌지수가 높은 후덥지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3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 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