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벤처·중소기업 지원 확대 예정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2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협회 국제회의실에서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와 벤처·중소기업 지원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벤처·중소기업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차세대 교육·OJT 수요 대응 및 교류, 지원 △벤처·중소기업 제품경쟁력 및 품질강화를 위한 유관 교육·OJT 사업 지원 △기관간 학술정보 및 시설, 회원정보 교류를 통한 벤처·중소기업 인프라 제고 △벤처·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인식제고 관련 현안과제 협업 △벤처·중소기업 관련 연구·시험·교육·보급·표준·인증 업무 협업 등과 관련하여 적극적으로 협조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은 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의 벤처·중소기업지원 관련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글로벌시대 환경변화와 정책 수요에 맞춘 전문인력 양성기반 마련으로 벤처·중소기업 중심의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벤처기업협회 이의준 상근부회장은 “오늘 협약은 한국표준협회의 역량과 노하우 접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신조류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벤처단체로서 3만여 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나기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