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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현금·귀금속 수천만원 훔친 도둑…잡고보니 이웃

입력 : 2017-06-28 10:24:32 수정 : 2017-06-28 1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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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돌며 금품 등 수천만원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38)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울산 울주군 한 아파트의 다른 주민 집 14곳에 들어가 돌반지, 예물 등 귀금속과 현금 등 총 3천500만원 상당을 가지고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주민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장면을 계단에 숨어 지켜보고 외우거나 메모했다가 주민이 외출하면 들어가 범행했다.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팔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별다른 직업 없이 혼자 생활하면서 돈이 궁해 범행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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